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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_Ha/Article

우리가 품은 달의 크기를 생각해 본적 있나요?


<안무의도>

  

작품 [우리가 품은 달의 크기를 생각해 본적 있나요?] 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과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 바뀌어가는 현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네티즌의 마녀사냥으로 인하여 익명성에서 비롯된 폭력성의 부정적인 시각과 한간의 화제가 되어 토론의 주제가 되었던 경희대 폐륜녀, 지하철 반말녀, 인천 폐륜녀, 지하철폐륜남 등등 수없이 많은 이슈가 되었던 도덕적 상실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본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작품 [우리가 품은 달의 크기를 생각해 본적 있나요?]의 제목처럼 우리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자기의 인간성에 대해 지각하지 못하고 있던 점을 깨우쳐 우리 인간의 아름다움은

외적인 모습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려는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할수있는

계기가 되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

  

 



<컴퍼니 소개>

  

댄스컴퍼니 명은 2006년 다양한 장르의 남성무용수 5명이서 댄스씨어터 명 으로 시작하여

지금 현재는 대표 최명현을 주축으로 젊은 프로댄서 6명으로 구성된 작지만 탄탄한 단결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댄스컴퍼니 명으로 개칭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댄스컴퍼니 명이라는 의미는 단체가 활동하는 모든 것들 즉, 예술로써 활동하는 그 모든 것 들로 인해서 세상에 그늘진 어두운 곳에 까지 빛을 밝히고, 모든 사람이 웃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빛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단체가 되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단체의 궁극적 목표는 첫번째로 한국적 현대춤 움직임 계발 및 체계수립. 본 단체만이 가진 한국적 움직임 메소드를 만드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현대입춤을 통해서 우리단체의 메소드를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되려합니다.

두번째로는 예술을 대중화하고 대중을 예술화 하여 우리 일상에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우리사회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여 우리 현대인들이 놓치고 사는것 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려 합니다.

이러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예술인들끼리 즐기는 작품 활동 보다는 대중에 다가 갈수 있는 소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공연예술의 극장공연의 형식을 탈피하여 다양한 공간에서의 공연을 함으로써 새로운 춤공간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문화예술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올리는 예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농어촌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 공연을 배달해 드립니다.:전국으로 떠나는 전통나눔 발디딤의 사업은 컴퍼니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본 단체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고,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사람들>

  

- 안무 및 출연 : 최명현

- 무대감독 : 고인섭

- 조명디자인 : 김용태

- 영상디자인 : 조하

- 무대디자인 : 최명현

- 음악감독 : 박원욱

- 작곡 : 최명현

- 의상 : 아라베스크

- 사진촬영 : 박김형준

- 영상기록 : 김정환

- 홍보물디자인 : 정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