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작업을 진행하는 조하는 규정된 집단에 속함으로써 정체성을 찾고, 안정감, 나아가 자유까지도 맛보는 인간의 심리, 그리고 그것에 근거하여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규약과 심리적 틀, 그리고 권력의 작동방식에 주목한다. 개인의 주관적 의지를 통제하는 집단에서의 다양한 '지침서'에 담긴 텍스트가 ‘전시장에서의 행동 지침서’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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