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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혼 Inner Object
한국 Korea
공연시간 60분 60mins
축제극장몸짓
Festival Theater MIME
5/21 (토)Sat 3:00 p.m
혼의 존재는 의식의 중심인 자아(나)가 마음데로 꾸며낸 작품이 아니다. 그것은 나를 능가하는 내안의 어떤 것, 그 자체로서 나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완전한 타자이며 하나의 객체 정신이다. 본 작품은 이러한 심혼을 자아의 의식과 분리 시켜 의식과 심혼 사이의 충돌과 갈등을 표현한다. 작품은 한 인간의 겉 표면을 벗겨내면서 내면 속으로 들어간다. 동일 인물로 보이지만 내면 속에서 A는 의식이다. 그리고 B는 심혼이다. 이런 과정에서 A(의식)는 페르소나에 의해 억압 받고 B(심혼)는 내면 속에서 의식화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다. B(심혼)는 의식의 밑바닥에서 방황하고 고통하며 내면 밖으로 나가려 한다. 그리고 의식화되기 위해 A(의식)에게 끊임없이 무언가 말한다. 본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실제의 상(실제 공연자-A)과 가상의 상(영상 속의 공연자-B)의 결합과 인터렉션 기법을 이용해 표현한다.
- The work starts with taking cover of one's body off and get into its inner side. Two people look same but A is an inner Object and B is a consciousness. B is suffer oppression from persona and A tries to become consciousness.
- Visual Movement Theater 다이노는 안무가 장원정과 비디오 아티스트 조하가 만나 조직되어졌다. 비디오, 이미지 등 시각적 요소와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인 무용, 행위예술 등의 상호적인 결합과 이를 통해 파생되는 실험과 창작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 Visual Movement Theater 'Dainno' was established to experiment the interaction between video and body movement. 'Dainno' has been trying to convert and reinterpret each section of area through the specific properties that interacts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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